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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첼로협주곡

 

LA MER

 

몰디브
 
푸른 바다가 보고프다.

대책도 없이 ...

게임이론이나 시스템적 사고의 최대의 약점은

모든 인간 행동이 합리적이라는 가설에서 출발한다는 점이다.


최근 한 후배의 행동을 예측하고 판단했던 사안이

보기 좋게 어긋나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로 승부하는 것 보다는 사내 정치가로 크는 것이 더 바람직한

K본부 롤 모델일까?

..............


첼로가 내는 소린

심연의 바다 풍광이 연상이 된다.


고요함이라기 보다는 정막함

수백미터를 내려온 한줄기 빛과도 같은 자의식


10인치 조그만 LP에서 나오는 푸르니에 첼로 소릴 듣고 있노라면

고맙고 귀하다

교과서같은 푸르니에의 첼로 연주 ...

   비발디와  쿠프랭의 첼로 / CELLO - PIERRE FOURNIER 
                                       THE STUTTGART CHAMBER ORCHESTRA / KARL MUNCHINGER

by 산적 | 2009/04/28 00:15 | My Story | 트랙백 | 덧글(1)

"어떻게 하면 삶을 견딜 수 있죠?"

 

자클린느 뒤프레(jacqueline du pre) ,
 
유태인 출신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그녀의 남편.

금세기 최고의 첼로리스트 그리고 1987년 '다중경화증'이란 희귀한 병으로 오랜기간 투병 끝에

42세 나이로 비극적인 죽음에 이르러 마침내 신화가 된 그녀...  

그녀의 음반 중 최고의 명반으로 꼽는 "엘가의 첼로 협주곡(바비롤리 경 지휘의 EMI음반)"

투병기간 중 외로움과 절망 속에서 자신이 연주한 엘가의 협주곡을 듣고는 자주 말했다는

"어떻게 하면 삶을 견딜 수 있죠?"

그녀가 생전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 "바렌보임",

하지만 그녀의 사후 바렌보임은 한번도 자클린느 뒤프레의 무덤을 찾지 않았던 냉혈한 ....

이 음반을 들으면 내 자신에게 묻게되는 "사랑이 실존인가 아니면 망상일까?" 


by 산적 | 2007/11/29 23:27 | Entertainment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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