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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바보상자

 

무심코 EBS 다큐 "아이들의 사생활 - 2부 도덕성"에 관한
 
프로그램을 보다

마르코의 복음서 글과 유태인 출신 철학자 아렌트의 말이 생각났다.

"늘 깨어있으라"라는 것과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 라는 그녀의 기존 도덕성에 대한 문제의식 ...

TV에서 보여주는 것과 다르게

"정의는 서툴고 무능하기까지 하며
 
 늘상 헛발질로 많은 이들에게 비웃음거리가 되지만

 그 반대편 쪽은 능력있고 솜씨있게 세상을 요리한다."

그래서 TV는 바보 상자인가보다

.........

자유인으로 평생을 살았고 자주 권위에 반기를 들었으며

피아노 콘서트를 할 때도 연주 연미복 대신 평상복 차림으로 연주해

"테러리스트-피아니스트"라 불리운

오스트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프리드리히 굴다(Friedrich Gulda, 1930년 - 2000년)
그의 바흐 : 평균율 클라비어(BWV 846-869)가 녹음된 

독일 MPS 레이블에서 나온 3장짜리 LP 연주는
세상 평이 무엇이든
 
<자료: 레코드예술 2009년 5월호>

난 "굴다 연주가 제일 멋져부러" ...

by 산적 | 2009/05/11 01:05 | My Stor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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