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s Story

일요일 오후 멜 박스에 "예상치 못한 메일" 하나.아 !  믿었던 후배들이 드디어, 마침내 큰 일을 했구나.앞이 않 보이는 그 어려운 가운데...신당동 원조 떡복기 할머니가 "며느리도 모른다"는 그 말처럼 선배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이 기쁨.....다만, 현장에서 같이 기뻐해 줄 수 없다는 아쉬움, 하지만, 기쁨에 비해&nb...

"열정"이란, "강렬함"과 "거침"이 동시에 존재하는 고흐(Van Gogh)의 그림과 같다.

한때는 윤동주님의 "서시" 이상으로 좋아했던 신동엽님의 "껍데기는 가라" -1967년 1월 '52인 시집'에 수록된 신동엽의 대표적인 시로 4.19혁명의 반제국주의와 분단 극복의 단호한 의지가응집되어 있는 참여시의 절정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20여년전 열정, 순수함과 가슴 벅차움 .. 지금은 느낄수 없지만 그때가 너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