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진정한 의미에 "진보"와 "보수"라는 것이 있기나 하는 걸까?권력을 휘두는 자와 그 반대편에 있는 천박한 패 싸움 정도라고 난 생각한다.80년대를 관통해 오늘에 이르기까지진보나 보수의 이름으로 행해진 짝퉁들의 서투른 발길질들을 보고 있노라면아렌트가 말한 "악의 평범함"에 대해세삼 자각하게 된다.가끔 "이건 아니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주지 않는 것은 곧 나에게 해주지 않은 것이다."이제는 지나가는 동네 X개도 외면하는 "진보"라는 가치를 돌이켜 보면,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나"보다는 "너"를 더 사랑할 수 있다는 믿음과 행동양식 아니였을까?적어도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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