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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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음악샘께 ....

슈베르트의 가곡을 듣다중학교때 음악선생님이 떠올랐다.지금 생각해 보면 꽤나 극성스럽고 비지니스 마인드가 강했던 중학교 모교 재단 이사장으로 인해교직과는 어울리지 않는 조금은 괴이한(?) 샘들이 봉직하고 있었는 데,그 중 한 분이셨던 음악샘께서는 평소 심한 말더듬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것이 곤란한 정도였다.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대중가요 100대 명반이라 ...

경향신문이 대중음악 전문매체 ‘가슴네트워크’에 의뢰해대중음악 전문가 52명을 대상으로설문조사한 결과를 토대로이번 달(8월)에 선정, 발표한 대중가요 명반 100대 명반시리즈...식상하기도 하고 ..."명반"을 정의하고 서열화하는 평론 권력(?)이란 놈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만대부분의 선정 음반들이 70-80년대에 흔히...

재클린의 눈물 - 격정의 첼로곡, 마란츠에서 듣다..

J. Offenbach(1819-1880)      Les Larmes du Jacqueline"오펜바흐는 프랑스 제2제정시대의 대표적인 오페레타 작곡가로서그의 음악적 특징은 대부분의 아름다운 곡들이 쉬운 화성이나 선율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재클린의 눈물'은 묵직한 저음 위로 끓어오르는 슬픔의 선율이여...

LP 몇장과 함께 ...

회현동 지하상가에서 한때는 누구의 심성을 울려던 중고 LP 몇장을 사왔다.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인 장당 5천량씩 ...LP를 사건, 빈티지 오디오 기기를 거래하건,중고품을 살 때마다 남들이 미처 발견 못한 "대박" 꿈을 꾸기는 하는 데...아직까진 그다지 ... 몇년 전 지방 출장 중 정말 우연히 구한 "김두수 1집" 외엔 그것도 2장씩이나 ...파는 ...

절실하다는 것은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호세 카레라스는 1987년 그의  전성기인 41세에  오페라 "라보엠" 연습 도중, 갑자기 쓰러져 백혈병 진단을 받는다. 자신을 포함해 주변사람 모두의 절망 ... 이듬해 헌신적인 의료진과 팬들의 성원으로 기적적으로 회생했지만 이후로는 혼신이 담긴 그의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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