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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당탕탕 도쿄여행(1) - 준비에서 나리타 도착하기 여행

아들이 일본으로 뒤 늦은 공부를 한다고 떠난 뒤... 거의 10개월 정도가 지냈다.

자주 페이스 톡 전화로 집사람이 통화하는 것으로 보니, 그럭저럭 별 탈없이 일본에서 생활하는 듯 하다.

그러다, 갑자기 차주 감리 일정이 한 주가 비는 바람에 휴가를 신청하고, 아들보러 급하게 2박3일 도쿄 여행을 결심.

가장 바쁜 금요일 오후, 발주사, 사업자 그리고 감리인 삼자가 모여 한 주동안 살펴본 감리한 내용을 발표하고,

사실 확인하는 설계단계 감리 종료회의를 하는 도중에 눈치 껏 모바일로 인천공항-도쿄 나리타 비행기 표 

일요일 오전 7시20분에서 수요일 저녁 18:20에 귀국하는 예약일정를 살펴보니, 아직은 예약 가능 상태...

종료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 안에서 평소 보다 조금 비싸게 왕복 2인 총 68만원

(세금 등 포함)으로 진에어로 예약했다. 

이제는 실제 상황 ... 

도쿄를 혼자 여행하는 것을 처음이다. 금요일 저녁부터 유튜브와 블로그를 폭풍 검색하고나니 토요일 새벽 5시.....

이론.... 밤을 꼬박 세웠다.

사전에 확인할 내용을 정리하고 현지에 가서 경험에 보니 시행착오가 거의 없었다.


1. Visit Japan Web으로 입국 서류 작성 & 일본 입국하기

   - 앱으로 내용 입력하고 승인요청하면,  입국날짜를 보고 거의 실시간으로 승인해주는 듯했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입력완료하고, 승인요청했다.

      잠시 후 승인 문자와 메일을 확인하고 검역절차 사전 등록 페이지를 보니 적색에서 청색으로 바뀌었다.   

     * Visit Japan Web에 가입해 3차 백신접종 증명서 업로드하기
     * 입국 심사 입력
     * 세관신고 입력
   -  나라티에 도착해서 입국수속 장소까지 가는 통로에 직원들이 곳곳에서 팻말을 들고 "비짓도 재편"을 켜라고 했다.

      입국 몸수색/입국등록/비자  실제 입국절차 시간은 별로 특이사항 없이 30분정도 소요된 것 같다.

   -  드디어 90일짜리 단기 비자 승인 도장....

       입국심사를 마치고 출국장에서 첫번째 미션 도쿄행 "버스표 판매 창구"를 찾아 고고슁~

2. 나리타 항공에서 긴자역 근처 "Ginza Captital Hotel AKANE"까지 이동하기

   - 시내 공항인 "하네다"보다 교외 "나리타" 항공이 시내에서 꽤나 멀어 걱정을 했는 데 의외로 이동 수단은 많았다.

   - 여러 초이스 중 저가 버스를 이용해 도쿄 시내로 들어가기로 했는 데 생각 이상으로 빠르고, 편리했다.

   - 나리타 제1터미널 7번 승강장에서 저가 버스를 타고 긴자역까지 이동하기 위해 저가버스 티켓구매

   - 출구장에서 나와 조금 걸으니, 직원이 알려준

     1층 공항 로비 LCB 센터에서 "에어 버스 탑습권"와 "도쿄매트로 표"를 함께 구매 가능했다.
    - 알려준 출국장 지상 7번 정류장은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보여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버스운행판을 보니 운 좋게 긴자역까지 가는 버스가 바로와서 10분 정도 기다리다 탑승했다.

      보통은 도코역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나, 긴자역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차편도 적고 50분 간격으로 배차되어

      재수 나쁘면  꽤나 기다릴 수 있다.
   - 긴자역에서 내려 숙소까지 전철로 3정거장 정도 이동하기 위한 72시간짜리 메트로 표 예매, 미사용시 환불은 가능

   -  짧은 도쿄여행에서 도쿄 메트로 운행역 여러 곳을 방문할 때 가성비있게 도쿄매트로를 잘 이용했다.

3. 일본에서 인터넷사용하기

   -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초 단기 여행일정으로 고려해

     쿠팡에서 로켓유심: 프리미어 해외유심 3일짜리 매일 2GB ND 로켓배송으로 두개구입
     (31,800원 = 15,900원 *2개)

     처음 사용한 것이라 불안했지만, 

     도쿄 도착과 동시에 본래 유심을 교체하고 사용설명서에 있는 방법으로

     "설정/연결/모바일네트워크/데이터로밍 사용 컴" 하고 전원을 ON하니 일분도 않되서 인터넷 정상 작동...

      집사람 아이폰도 문제없이 항공 입국심사전 공항 복도에서 인터넷 개통했다. 
   
      현지 입국 수속할 때 비지트 재팬 앱도 실시간 연결해 입국심사 때 보여주고 패스 ....

      어차피 현지에서 전화 통화는 불가라 한국과의 통화는 카카오 페이스 톡으로 가능했다.

      결론적으로 도꾜, 오코하마 매트로 역내, 시내 어디서나 원할하게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다.

      Good Choice....


4. 일본 엔화 환전하기

   - 거래하는 신한은행 솔(SOL)앱을 이용 우대환률적용 90%-1,007.61원 적용한 50만엔 신청하고

     인천국제공한 제1여객터미널 2층 출국장 신한은행 환전센터에서 출국 당일 오전 6시 줄서고 있다가
    
     앤화 수령하기

     신한은행 직원들이 정확하게 6시에 업무를 개시하고 바로 찾을 수 있었다.

   - 현지에서 가능하면 앤화단위로 카드사용을 했고, 대부분 상점에서 BC카드 결재가 가능했다.


5. 새벽에 집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 

   - 새벽 5시에 출발하는 경기 공항버스 3200번 (편도 일인 9천원)타고 이동하기, 새벽 배차 시간이 불투명해 불안....

     결국.... 새벽에 버스를 놓쳐 애꿎은 와이프에게 화풀이 인천공항까지 4만 8천오백원 개인택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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