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아는 만큼 보인다.

10개월 공들인 프로젝트가 내일 일요일 새벽에 오픈하는 까닭에
모처럼 사무실에 나와 에미넴 힙팝을 듣고있다.
칼 막스가  말한 "인간은 자신이 이해하는 만큼의 문제만을 가진다."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자신이 아는 범위 내에서의 문제의식과 해결방법론...
좀 더 큰 본질의 문제와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붙들고 있는 그람시의 "옥중수고" 좀처럼 속도가 나질 않는다.
도서관 반납 독촉이 벌써 수차례... 

LP를 Collect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재킷 그림 때문이기도 한데,
가지고 있는 슈베르트 LP 몇 장 중에 표지 그림이
공통적으로 오지않을 그 무언가를 기다리는,

머랄까...
동양적인 신비감이나 정막감이 남다르다라고 생각했는 데
같은 작가의 작품이였군.... 
서점에서 주인장 눈치보며 사알짝 기록을 남긴다.
스마트폰 여러모로 신통방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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