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일
모처럼 본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저그런 스토리텔링 ..
그러나, 브래드 피트(벤자민 버튼 역)와 케이트 블란쳇(케이트 역)의 멋진 연기력
그리고 보석 같은 음악들로 인해 볼만해진 영화
ㅋㅋ
자기 암시일까 아니면 인지부조화 탓일까?
시네21에 나와 있는 제작노트를 보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F. 스콧 피츠제럴드가
마크 트웨인의 명언
“인간이 80세로 태어나 18세를 향해 늙어간다면 인생은 무한히 행복하리라”에서
작가적 영감을 얻어
1920년대에 충동적으로 쓴 단편소설이 이 영화의 원작이 되였다고들 하더만,
영화를 보는 내내
미국 MIT 교수이자 천체물리학자인 Alan Lightman이 쓴
단편소설 "Einstein's Dreams" 이 원작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과학과 환타지가 혼합된 ...
아무튼, 시간을 거슬러 갈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일까?
글쎄 ...
모처럼 본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저그런 스토리텔링 ..
그러나, 브래드 피트(벤자민 버튼 역)와 케이트 블란쳇(케이트 역)의 멋진 연기력
그리고 보석 같은 음악들로 인해 볼만해진 영화
ㅋㅋ
자기 암시일까 아니면 인지부조화 탓일까?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F. 스콧 피츠제럴드가
마크 트웨인의 명언
“인간이 80세로 태어나 18세를 향해 늙어간다면 인생은 무한히 행복하리라”에서
작가적 영감을 얻어
1920년대에 충동적으로 쓴 단편소설이 이 영화의 원작이 되였다고들 하더만,

미국 MIT 교수이자 천체물리학자인 Alan Lightman이 쓴
단편소설 "Einstein's Dreams" 이 원작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과학과 환타지가 혼합된 ...

글쎄 ...
덧글
F. 스콧 핏제럴드는 영원한 청춘을 동경하며 그 단편을 썼다고는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벤자민의 빛나는 시기는 시간을 순응하며 존재하는 나처럼 20대가 가장 빛나는 시기인것 같더이다.
진시황의 로망이 실현되지 않는 이상은, 역주행하든 정방향 주행하든, 인간의 행복은 시간의 변수로 존재하는 빛나는 시기에 연연하지 않고 살아내는 힘이 아닌가 하는 성찰을 줬던 문제적 ;-)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