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7일
사랑했던 이들에 대한 소회
마침내 그리고 드디어
신입사원 필기시험 채점을 마치고
조금은 지친 하루...
쌓여있던 CD 더미에서
우연히 찾아 집어든 "이은미 - twelve songs"
작은 거인 로저스(Rogers)에서 나오는 그녀의 목소리 ...

편지 (A Letter) - 이은미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 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 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두겠소
행여 이 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 사랑한 사람이여
더이상 못 보아도
사실 그대 있음으로
힘겨운 날들을 견뎌 왔음에 감사하오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 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 맘만 가져가오.

# by | 2008/11/27 23:12 | My Stor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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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공채 채점이 눈에 퐉 들어왔지만
곧 송별회에 참석하려는데 노래방가서 이노래 부르면 딱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