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Don't worry, be happy My Story

퇴근 무렵 후배 한명이 찾아왔다.

연말연시 자선 이벤트 <아름다운 나눔>이라는 행사를 기획하는 데,

미수다 주요 출연진들에게도 애장품 한점씩 기증받을 수 있는지

알아 봐 달라고,

벌써 연말이구나 ................


거의 3달 정도 가방에만 놓고 다니던 책 한권

지난 주말에 강력한(?) 반납 독촉을 받고서 읽기 시작했는 데

이론 ....

제법 재미가 있다.

이름하여 "빈, 비트겐슈타인, 그 세기말의 풍경(WITTGENTEIN'S VIENNA)"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전기라기 보다는

이른바 비트겐슈타인을 중심으로 한
 
SNS(Social Network Service) 연결망에 관한 이야기라고나 할까

좋아하는 독설가 철학자 "러셀"과
 
화가 "구스타프 클림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빈"하면 생각나는 피아니스트 ... 
 
12세에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오스트리아 빈으로 유학하고,

훗날 "모차르트의 여자 대사제(the high priestess of Mozart)"와

"우리 시대의 뛰어난 슈베르티안(the leading Schubertian of our time)"이라는
 
찬사를 받게 되는 이 ...
 
미찌꼬 우찌다(MITSUKO UCHIDA) - 단순하고 명징한 그녀 만의 소리
부친이 외교관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또 한명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르타 아르헤리치(MARTHA ARGERICH)"

병적일 정도로 언론에 반감을 지니고 있고
 
고독하다는 이유로 독주를 싫어하는 이

"자유로움이 지닌 필연적인 고독"이 느껴지는 그녀의 건반

가지고 있는 그녀의 LP 중에서
 
"로스트로포비치"의 친필(????) 사인이 ...

ㅋ ㅋ
그리고 오늘 ...

모처럼 수영장 정기 휴관 덕분에 여유롭게 듣고 있는
 
음반 중에서

분위기 Upppppppppppppp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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