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프로테우스 증후군(Proteus Syndrome)

원인 불명으로 세포의 일부문에만 영양이 공급되고
 
그 결과 극단의 기형적인 몸에 변형을 유발케 하는 희귀질환인

프로테우스 신드롬(Proteus Syndrome) ...
1983년에 독일의 소아과 의사인 Wiede 등에 의해

모든 사물로 변화하는 힘을 가진 그리스 신화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등장하는

바다의 신 "프로테우스(Proteus)"의 이름 따서 불명의 질병을 최초로 명명 기록한 이래
프로테우스 증후근 환자의 발생빈도는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200여건 정도만이 보고될 정도로 매우 희귀한 질환이다.


일반인들에게는 "프로테우스 증후근"이라는 다소 전문적인 의학 용어보다는
 
데이비드 린치감독의 1980년작 "코끼리 사나이(The Elephant Man)"란 영화로 먼저 알려진바 있다.
"코끼리 사나이"로 불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 실존했던 기형적인 모습을 지닌
 
"조셉 메릭"의 일생을 그린 비극적인 Non-fiction 영화 ....

"나와 다름에 대한 적의와 냉소", "인간 존엄성에 대한 회의"의 소구


이 영화는 전에는 지상파 TV 영화편성 프로그램인 "토요명화"나 "명화극장"에서
 
가끔은 틀어주기도 하더만

요즘은 TV 정규 편성에서 영화프로그램들이 사라진 탓인지 최근에는 본 기억이 없다.


사설이 길긴 했지만,

신체의 기형보다는 정신적인 측면에서의 극단의 기형을 지닌 인간형이 더 치명적이지 않을까?

why 이런 영화는 없지 .......

ㅋ ㅋ ㅋ


최근의 주변에서 일어난는 일련의 사태를 주변인으로 관전하면서
 
역시 느끼는 점은

정신적인 프로테우스 증후군을 지닌 다수의 "꾼"들이

어느시대, 어느 정권에서도 역시 "신출귀몰한 Show"를 보여줄 것 같다.

그래서 기대된다. 미래가 늘 ..............................

덧글

  • 김유나 2011/01/20 21:53 # 삭제 답글

    프로테우스증후군정말무서운병희귀병이더더욱무서운니까요항상조심
  • 11 2014/08/04 20:32 # 삭제 답글

    아 질환이라면 선천적인게 아니고 살다가 갑자기 저렇게 된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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